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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꿀팁

자취꿀팁 주방편 1탄

by 리부팅맨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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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확리입니다. 

오늘은 자취생분들을 위해 주방 관련해서 소소한 꿀팁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접 겪으면서 느낀 것들을 여러 편으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1탄에서는 다섯 가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햇반 사 먹지 말고 밥하기

개인적으로 햇반은 진짜 피곤하거나 급하게 밥이 떨어졌을 때 사용하는 것 외에 평소에 먹진 않습니다.

건강에 안 좋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따져봤을 때 밥을 해서 먹는 게 더 저렴합니다! 그래도 한 3~6개 정도 비상용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가 올 수도 있고 밥이 똑 떨어졌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밥통에 밥을 한 뒤에 전자레인지 용기에 한 그릇씩 소분해서 넣은 후 냉동실에 보관해서 꺼내먹으면 편리합니다.

 

2. 쌀뜨물 활용하기

밥하고 난 뒤에 쌀뜨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보관해 두도록 합시다. 저는 주로 기름때 있는 그릇들이나 프라이팬을 씻을 때 활용하고 된장찌개 만들 때 쌀뜨물을 활용하면 좀 더 깊은 맛이 납니다. 추가로 냉장고에 쌀뜨물을 보관해두었다가 아침에 세안할 때 쓰면 피부도 맑아지고 여러 가지로 좋았습니다.

 

3. 다이소 싱크대 망 

싱크대 하수구에 음식물이 끼면 맨날 씻기도 귀찮고 음식물이 남아있으면 찝찝한 경험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다이소에서 1000원만 주고 싱크대 망을 구입하시면 간편하게 싱크대 하수구를 관리하실수 있으실 거예요

 

 4. 채소 손질한 뒤에 냉동실 보관하기

자취생들은 매일 집에서 삼시 세 끼를 요리해서 먹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채소를 한 번 사용하고 남은 채소들이 쉽게 상하는 경험을 많이 해보셨을 겁니다. 아깝기도 하고 음식물이 생겨서 더 난감한데 처음에 채소를 사용할 때 남김없이 모두 손질을 한 뒤에 지퍼백이나 락앤락에 보관해두면 다음에 사용할 때 간편하게 꺼내서 쓰실 수 있어 편리합니다.

저는 대파, 양파, 청양고추, 감자,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등 모두 냉동 보관해놓고 요리할 때 바로바로 쓰고 있습니다. 

 

5. 과일 냉동 보관해서 오래 두고 먹기.

4번과 같은 맥락입니다. 귤이나 딸기 사서 다 못 먹고 버리는 경험을 다들 한 번씩은 해보셨을 겁니다. 딸기는 금방 물러서 며칠씩 두고 먹기가 난감하죠. 이럴 때는 딸기를 다 씻고 며칠 안에 못 먹을 것 같으면 나머지는 모두 냉동실에 넣어두고 다음에 요플레, 우유, 꿀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먹으면 맛있습니다. 또 귤 같은 경우는 박스채로 놔두면 눌어붙어서 곰팡이가 피는데 구멍이 뚫려서 습기가 차지 않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귤도 낱개로 모두 손질한 뒤에 냉동실에 넣어서 보관하면 셔벗 같은 식감을 느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바나나도 냉동실에 잘라서 소분해서 보관한 뒤에 우유랑 같이 갈아서 먹습니다. 시중에 파는 음료수 사 먹지 말고 과일을 얼려서 갈아드시면 건강에도 좋겠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귀찮아서 실천이 어려운 것들입니다. 자취 초반에는 자취 유튜버들처럼 건강하게 집밥을 만들어 먹을 생각에 설레지만 일주일만 지나도 귀찮아서 손하나 까딱 안 하는 게 현실이죠.. 음식물 처리하는 것도 매우 번거롭고 간편하게 배달 주문 앱으로 손이 갑니다. 하지만 당장의 편리함이 쌓이고 쌓이면 미래의 내가 건강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하루에 한 끼라도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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